디저트에 사용되는 과일과 채소의 제철 (Fruits and Vegetables)

2020. 6. 22. 19:57재료조합

디저트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신선한 재료입니다.

딸기나 귤 같이 흔한 과일들은 봄과 겨울로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오렌지나 체리, 망고 같은 과일들은 정확히 언제 나오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시사철 나올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맛있는 때가 다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과일이 제일 맛있는 때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표는 파티시에 5월호 잡지에서 본 표인데요. 참고해주세요

열대과일류는 수입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하는데 요즘엔 망고나 용과는 제주도에서도 재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다른 과일

 

오렌지는 6월 ~ 10월

메론은 7월 ~ 10월

유자는 11월 ~ 12월

석류는 9월 ~ 12월

라임은 사시사철

라즈베리는 9월 ~ 10월

산딸기는 6월 ~ 7월

청포도는 7월 ~ 8월

홍시와 단감은 10월 ~ 11월

용과는 7월~10월

패션후루츠는 5월 ~ 10월

리치는 5월 ~ 10월

망고스틴은 5월 ~ 10월 

 

 

아이스 제품을 써도 좋은 재료들

망고는 냉동애플망고나 냉동망고를 써도 생망고랑 차이가 많이 안나요.

블루베리는 냉동과 생과의 차이가 확연하지만 냉동은 퓨레나 콩포트, 크림을 만들기 좋습니다.

아보카도도 냉동이 간편하고 좋습니다

패션후르츠는 냉동, 생과 차이가 그닥 없습니다

용과도 냉동을 쓰는 게 낫습니다.

 

 

통조림 제품을 써도 좋은 재료들

밤은 보통 통조림을 많이 쓰곤 하죠.

체리 통조림도 나쁘지 않구요

코코넛은 생과를 뜯기 어렵기도 하고 식감이 달라서 통조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죠

나머지는 생과를 쓰시는게 좋겠습니다 

 

 

그 외 채소 및 견과류

당근은 9월 ~ 11월

단호박은 가을 (참고로 단호박은 국산보다는 뉴질랜드 산 단호박이 물이 없어서 재료로 쓰기 좋습니다.)

밤은 9월 ~ 12월

고구마는 8월 ~ 10월

아보카도는 사시사철

땅콩은 9월 ~ 11월

팥은 9월 ~ 10월

메밀은 7월

생강은 8~ 11

깨는 사시사철

호두는 사시사철

피칸은 사시사철

아몬드는 사시사철

마카다미아는 사시사철

캐슈넛은 사시사철

잣은 8월 ~ 1월

호박씨는 3월 ~ 10월 

해바라기씨는 9월 ~ 10월

 

 

철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건과일

건크랜베리

건블루베리

건체리

건망고

건파파야

프룬

건살구

곶감

건무화과

건포도

건코코넛

 

보통 디저트샵에서도 한정판 메뉴를 만들 때 이런 것도 고려해서 만들곤 하니까요.

이 제철에 알맞게 맞춰 제품을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